전국에 계신 회원 여러분! 12기 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황찬호 인사입니다. 이비인후과 의사회는 2000년 이비인후과 개원의 협의회가 결성된 이래, 2022년 1월 12기 의사회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이비인후과는 출범 당시 800여 개소에서 현재 2574 개소로 대폭 증가하였고,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회는 어느 과보다도 잘 조직 되어있고 회원 간에 결속력이 있으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횡수방과 헤드미러지, 학술대회를 통해 정보교류와 인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지난 22년 동안 이비인후과 의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선배님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이비인후과 의사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11기 의사회에서 진행되어 온 강처치 수가신설, 호흡기 클리닉 확대, 수면인증의 문제해결, 이비인후과 특별개선위원회 등 여러 사업을 이어받아 완수하고, 12기 의사회의 당면한 과제들을 실수 없이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사태로 인해 이비인후과 개원가는 너무나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겨운 버티기를 하고 계신 전국의 이비인후과 선생님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빠른 시일내 코로나를 극복하고 귀코목의 전문가로서 이비인후과가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황찬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황찬호